요즘 해외여행 못가서 다들 너무 답답하시죠? 저도 작년말까지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걱정없이 여행다녔는데 올해부터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어요. 그래서 국내에서도 갈 수 있는 곳들을 찾아보다가 우연히 치앙마이 한달살기라는 걸 알게되었어요. 제가 지금 당장 떠날 수 없으니 여러분께 소개해드릴게요.
치앙마이는 어떤 도시인가요?
치앙마이는 태국 북부에 위치한 작은 도시입니다. 방콕과 같은 대도시와는 다르게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여서 많은 사람들이 힐링하러 오는 관광지라고 해요. 물가도 저렴해서 1인당 생활비가 100만원 내외로 나온다고 하니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겠죠?
치앙마이에서는 뭘 하면 좋을까요?
치앙마이하면 떠오르는 단어 중 하나가 바로 요가죠! 매일 아침마다 열리는 요가클래스나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수업이 있어서 하루종일 요가하면서 시간을 보낼수도 있고, 근처에 유명한 사원이 많아서 사원 구경하며 산책하기도 좋아요. 그리고 근교로는 트레킹 코스가 발달되어있어서 트래킹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강추드려요!
치앙마이 숙소는 어떻게 구하나요?
저는 에어비앤비 통해서 예약했어요. 호텔보다는 현지 느낌 물씬나는 가정집같은 숙소 위주로 찾아봤는데 다행히 마음에 드는 곳을 찾아서 만족스럽게 지내고 왔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한국인들에게 인기있는 숙소는 대부분 올드타운 쪽에 몰려있어요. 아무래도 시내쪽이라 접근성이 좋아서 그런것 같아요. 하지만 올드시티 안에만 있으면 조금 심심할 수도 있으니 님만해민이라는 지역도 추천드려요. 맛집이랑 카페가 많고 예쁜 가게들이 많아서 여자분들이 좋아할만한 동네랍니다.
해외여행 가고싶지만 가지 못하는 이 시기에 랜선여행으로라도 아쉬움을 달래보는건 어떨까요? 그러면 다음주 주제 알려드리면서 마무리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