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면서 많은 사람들이 여행지를 선택하는데 어려움을 겪고있어요. 특히 동남아 지역 중에서도 베트남과 태국은 한국인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은 곳이죠. 저 또한 작년 여름 휴가때 친구들과 방콕&파타야 패키지 투어를 다녀왔는데 너무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왔어요. 그래서 이번 겨울방학 때 다시한번 태국 자유여행을 떠나보려고 합니다. 여러분께도 제가 다녀온 태국자유여행 코스를 소개해드릴게요.
태국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어떤것인가요?
저는 처음 태국이라는 나라를 떠올렸을 때 코끼리쇼나 수상시장 등 전통적인 이미지가 먼저 떠올랐어요. 하지만 최근들어서는 호캉스라는 신조어가 생길만큼 고급 호텔에서의 휴식시간을 즐기는 문화가 많이 발전했어요. 그리고 맛있는 음식들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는 장점도 있죠. 다양한 매력을 가진 태국으로의 여행 지금부터 같이 가볼까요?
태국 물가 수준은 어떠한가요?
태국 물가는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들보다는 비싼편이지만 우리나라와는 비교했을 때 비슷한 수준입니다. 예를 들어 마사지 1시간 이용료가 300바트(한화 약 12,000원)이고, 길거리 노점상에서 판매하는 팟타이 같은 경우 40~50바트(한화 약 1,500~1,800원)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식사를 즐길 수 있어요. 물론 교통비나 숙박비는 조금 비싸다고 느낄 수 있지만 현지인들에게는 크게 부담되지 않는 금액이라 그런지 대중교통 수단에서는 거스름돈을 주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해야되요.
태국 추천코스 알려주세요!
방콕-파타야 코스로 다녀오시는걸 추천드려요. 두 도시 모두 볼거리 먹거리가 풍부하기 때문에 2박 이상 머무르는 일정이라면 충분히 즐기고 오실 수 있답니다. 우선 방콕에서부터 알아볼까요? 방콕은 세계 최대 규모의 쇼핑몰인 시암파라곤 부터 왕궁, 카오산로드, 짜뚜짝 시장 등 유명관광지가 밀집되어 있어서 짧은 기간동안 알차게 보낼 수 있어요. 다음으로는 파타야 입니다. 파타야는 휴양지 답게 아름다운 해변과 산호섬투어, 알카자쇼 등 화려한 볼거리가 많아요. 만약 좀 더 여유로운 일정을 원하신다면 치앙마이 근교도시인 빠이 라는곳을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이곳은 조용하고 한적한 시골마을 느낌이라서 힐링하러 가기 딱 좋은 곳이랍니다.
지금까지 태국추천코스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벌써부터 태국으로 떠나고 싶지 않으신가요? 올 겨울 방학엔 태국으로 떠나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