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비아 커피믹스 들어보셨나요? 설탕 대신 단맛을 내는 천연 감미료인 스테비아가 들어간 커피믹스입니다. 최근 건강과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설탕대신 대체감미료를 활용한 식품들이 인기를 끌고있는데요, 대표적인 예로 제로콜라나 나랑드사이다 등이 있죠. 하지만 이 두가지 음료는 특유의 맛(제로콜라: 김빠진 콜라맛, 나랑드사이다: 밍밍한 사이다맛) 과 높은 칼로리라는 단점이 있었어요. 그래서 이번엔 기존의 달달한 커피믹스로 유명한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에 스테비아를 첨가해서 만든 새로운 믹스커피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설탕대체제라고 불리는 스테비아는 어떤 성분인가요?
스테비아는 국화과 식물로 잎과 줄기에 단맛을 내는 '스테비오사이드'라는 성분이 함유되어있어요. 칼로리는 0kcal이지만 설탕의 200배 이상의 단맛을 내기 때문에 단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재료랍니다. 또한 혈당수치를 높이지 않기 때문에 당뇨환자에게도 좋은 음식이에요. 게다가 체내 흡수되지 않고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살찔 걱정도 없어요.
일반 커피믹스와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가장 큰 차이점은 아무래도 당류 함량이겠죠?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커피믹스는 1봉지당 10g이상의 당류가 들어가지만, 스테비아 커피믹스는 한봉지당 4g밖에 들어가지 않아요. (참고로 아메리카노 한잔에는 5~6g의 당류가 들어갑니다.) 따라서 다이어터분들에게는 희소식이죠! 그리고 인공향료 없이 원두 본연의 향을 느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랍니다.
기존의 다른 커피믹스와도 비교해주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카누 다크 로스트 라떼를 좋아하는데요, 우유분말이 들어가서 그런지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더라구요. 저처럼 고소한 풍미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추천드립니다. 다만 약간 텁텁한 뒷맛이 남는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오늘은 스테비아 커피믹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제 곧 여름이라 다이어트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 달콤한 커피 드시고 싶을 때마다 죄책감 느끼지 마시고 스테비아 커피믹스로 기분전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