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시장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다. 특히 궐련형 전자담배인 아이코스나 글로 등과 같은 기기들이 인기를 끌고있다. 하지만 이 기기는 냄새가 안난다는 장점이 있지만 담배 특유의 맛이 나지 않고 연기량이 적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최근엔 액상형 전자담배가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아직 출시되지 않았지만 해외직구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액상형 전자담배 중에서도 KT&G에서 출시한 릴(lil)에 대해 알아보자.
릴이란 무엇인가요?
릴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판매되고 있는 대표적인 액상형 전자담배이다. 기존의 스틱형 전자담배와는 달리 일체형 배터리 형태이며, 전용 카트리지를 삽입해서 사용한다. 또한 버튼 없이 슬라이드 방식으로 전원을 켜고 끌 수 있으며, 연속 흡연이 가능하다. 그리고 충전시간 역시 빠른 편이고 완충시 하루종일 사용해도 무리가 없다. 다만 아쉬운 점은 다른 액상담배처럼 니코틴 함량이 높지 않다는 것이다.
릴의 구성품은 어떻게 되나요?
릴의 구성품은 본체 1개, USB 케이블 1개, 클리닝스틱 5개, 보증서 및 사용설명서 1부로 이루어져있다. 참고로 색상은 화이트, 블루, 핑크 세 가지 종류가 있다.
릴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릴의 가장 큰 특징은 간편한 휴대성이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이기 때문에 주머니에 넣고 다니거나 가방에 넣어다니기 좋다. 게다가 무게도 가볍기 때문에 부담없이 들고 다닐 수 있다. 다음으로는 편리한 조작방법이다. 슬라이딩 형식으로 전원을 키고 끌 수 있고, 두 번 클릭하면 온/오프가 된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연무량 조절기능이다. 총 다섯가지 단계로 나뉘어져 있어서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
액상형 전자담배라고 하면 대부분 유해물질이 많이 나온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오히려 연초보다는 훨씬 적은 양의 유해물질이 검출된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안심해서도 안되지만 말이다. 건강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주변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으니 되도록이면 금연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