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자폐증과 지적장애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서번트 증후군’에 대해 알아볼게요. 이 용어는 영화 <레인맨>(1988)에서 처음 등장했는데요, 주인공인 찰리역을 맡은 더스틴 호프먼이 IQ 70이라는 지능지수를 가진 천재성을 발휘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생소한 단어이기도 해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선 서번트 증후군이란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서번트 증후군은 어떤 증상인가요?
서번트 증후군은 자폐증 환자 중 일부에게서 나타나는 장애입니다. 특정 분야에서 매우 우수한 능력을 보이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주로 암기, 암산, 퍼즐 맞추기 등 공간지각능력과 관련된 부분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인다고 하네요. 이러한 특징 덕분에 음악 연주나 미술 작품 창작 같은 예술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서번트 증후군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아직까지는 뚜렷한 치료법이 없다고 하는데요, 다만 약물치료 및 교육 훈련을 통해 사회생활 적응훈련을 한다고 합니다. 또한 뇌손상 후 발생하기 때문에 손상 이전의 상태로 되돌리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다른 질환처럼 병 자체를 완치시키는 것은 아니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지금까지 서번트 증후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저 역시 해당되는 내용이 없어 생소했지만 여러 가지 면에서 흥미로운 주제였던 것 같아요. 여러분에게도 유익한 정보였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