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여행 준비중이신가요? 여행준비하면서 제일 먼저 하는 일은 환전이죠! 유럽에서는 유로를 많이 사용하지만 동유럽 국가인 체코에서도 유로를 사용한답니다. 하지만 현지 물가가 우리나라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아껴야겠죠? 그래서 많은 분들이 체코화폐인 코루나(Koruna)로 환전해서 가는데요~ 그렇다면 환율 계산 어떻게 해야할까요?
환전 수수료 우대율이란 무엇인가요?
환전 수수료 우대는 은행마다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예를 들어 A은행과 B은행 모두 100만원을 환전했을 때 받는 금액이 동일하다면 두 은행 중 어디에서 환전해야 이득일까요? 정답은 “B은행”입니다. 왜냐하면 같은 돈이지만 각 은행별로 환전 수수료 우대율이 다르기 때문이에요. 즉, 높은 비율로 환전 수수료 우대를 해주는 은행에서 환전하면 그만큼 적은 수수료를 내고 환전할 수 있다는 뜻이랍니다.
동유럽 화폐 단위는 뭔가요?
보통 한국사람들이 해외여행 갈 때 쓰는 화폐단위는 달러, 엔화, 유로화 등 익숙한 이름들을 떠올리실텐데요. 의외로 낯선 화폐단위를 가진 나라들이 많답니다. 대표적으로 헝가리 포린트, 폴란드 즈워티, 체코 코루나 등이 있어요. 이처럼 익숙하지 않은 화폐단위이기 때문에 처음엔 헷갈릴 수 있지만 막상 써보면 익숙해진답니다. 특히 체코에선 1코루나가 한화 약 40원 정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현지 통화 말고 다른 통화로 결제해도 되나요?
해외결제시 카드사 홈페이지나 콜센터를 통해 ‘국제브랜드수수료’ 또는 ‘해외이용수수료’가 있는지 확인하세요. 국제브랜드수수료란 비자, 마스터카드 등 국제 브랜드사가 가져가는 수수료이고, 해외이용수수료는 국내 카드사가 가져가는 수수료입니다. 따라서 만약 원화로 결제한다면 이중으로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그러니 반드시 현지통화로 결제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체코돈인 코루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제부턴 프라하 가서 당당하게 코루나로 지불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