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화장실은 사막화 방지용 모래매트나 두부모래 등 다양한 방법들이 있지만 결국엔 집사님들의 노동과 시간이 많이 들어가는 일입니다. 그래서 최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반려동물 용품 중 하나가 바로 “자동화장실” 입니다.
고양이는 왜 배변활동을 자주 할까요?
고양이는 하루에 2~4회 정도 배변 활동을 합니다. 고양이는 자신의 배설물 냄새를 맡고 찾아가는데, 이 때 본능적으로 다른 동물의 배설물 냄새를 맡으면 그곳에서는 볼일을 보지 않는 습성이 있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기존에 쓰던 벤토나이트 모래 대신 펠렛모래를 쓰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습성과는 별개로 우리집 냥냥이에게 맞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서라도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집사야 나 응가했냥??
반려묘 전용 자동화장실은 대부분 위 사진처럼 생겼어요. 대변전용/소변전용 따로 되어있는것도 있고 소변+대변 같이 나오는 모델도 있답니다. 내부 구성품으로는 삽, 발판, 본체, 필터 이렇게 4가지로 이루어져있어요.
왜 하필 자동화장실인가요?
가장 큰 이유는 역시 편리함이죠. 특히 어린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더더욱 추천드려요. 아이들을 돌보느라 바쁜데 매번 냥이 똥오줌 치워주려면 그것도 여간 힘든일이 아니죠. 게다가 매일매일 치워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정해진 요일에만 비워주면 되니 훨씬 편하답니다. 또한 청결하게 유지되는 장점도 있구요.
우리 모두 건강한 묘생을 위해 자동화장실 장만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