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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랑 카시트중 어떤걸 먼저 사야할까요?
아기용품 중에서도 고가인 유모차와 카시트는 아기가 태어나기 전 미리 준비해야 하는 필수품이에요. 특히나 신생아때는 외출보다는 주로 실내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유모차 보다는 카시트를 먼저 구입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몸무게 뿐만 아니라 키도 같이 자라기 때문에 오래 쓸 수 있도록 넉넉한 사이즈의 카시트를 선택하세요. 그리고 차안에서는 안전벨트 착용이 필수이기 때문에 벨트 길이 조절이 쉬운지 체크하시고, 사고시 충격을 흡수시켜주는 리바운드 스토퍼가 있는지 등 꼼꼼히 살펴보세요.
유모차 종류가 너무 많아요 ᅲᅲ
유모차는 크게 디럭스형과 절충형, 휴대용으로 나눌 수 있어요. 디럭스형은 안정감있는 주행이 가능하지만 무게가 무겁고 폴딩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고, 절충형은 디럭스형의 장점과 휴대용의 장점을 결합한 형태로 양대면 전환이 가능하며 가벼운 무게라는 장점이 있지만 바퀴가 작아 흔들림이 심하고 등받이 각도조절이 제한적이라는 단점이 있어요. 마지막으로 휴대용은 기내반입이 가능하도록 작게 접히는 모델로 가볍고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승차감이 좋지 않아 어린아이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어요. 각 장단점을 비교해서 우리 아이에게 맞는 유모차를 선택하시길 바래요.
휴대용 유모차는 언제부터 사용하나요?
보통 6개월 이후부터는 목을 가눌 수 있어서 야외활동이 가능해져요. 하지만 아직 허리힘이 약하기 때문에 장시간 앉아있기 힘들어 해요. 그래서 돌 전후까지는 아기띠를 이용하거나 유모차 라이너를 깔아주고 태우는 경우가 많답니다. 또한 돌이 지난 후에도 어린이집 등원시나 가까운 곳에 산책나갈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셔서 적당한 시기에 장만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아이 첫번째 붕붕카, 신중하게 고르셔서 즐거운 나들이 되시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