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라는 나라 들어보셨나요?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미국과 가깝지만 아직까지는 생소한 나라이죠. 하지만 최근들어 파나마로의 이민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오늘은 파나마이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파나마에서는 어떤 일을 할 수 있나요?
파나마에서의 직업은 크게 세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첫번째는 건설업입니다. 파나마시티 주변으로는 큰 빌딩들을 짓는 공사현장이 많은데요, 이곳에서 일하는 노동자분들이 대부분 한국인들이에요. 두번째는 해운업입니다. 파나마 운하 아시죠? 세계 최대 규모의 운하이자 물류 이동량 1위라고 합니다. 그만큼 많은 컨테이너 선박들이 드나들고 있고, 이 배들을 운영하는 회사나 선장 등 관련 업종 종사자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겠죠? 마지막으론 관광업입니다. 파나마 시티 근처엔 아름다운 해변이 많아요. 특히 태평양과 카리브해 사이에 위치한 콜론섬은 산호초 군락지로도 유명하답니다. 섬 전체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있기도 하구요. 이렇게 자연환경이 좋다보니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답니다.
파나마 영주권 취득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파나마영주권 신청방법은 총 2가지 입니다. 첫째로는 투자이민이구요, 둘째로는 기술이민입니다. 먼저 투자이민은 100만달러 이상을 투자하면 됩니다. 단, 조건이 조금 까다로워요. 최소 5년이상 사업체를 운영해야하며, 매년 매출액이 일정 수준 이상이어야한답니다. 또한 10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어야하구요. 만약 이미 사업체를 운영중이라면 기존 사업체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진행해도 된다고 하네요. 다음으로 기술이민은 학력 및 경력 요건 충족 후 현지 업체와의 취업계약을 체결하거나 초청장을 받으면 되는데요, 이때 영어능력 시험 점수가 필요하니 참고하세요!
파나마 하면 떠오르는건 아무래도 치안문제겠죠? 파나마는 중남미 국가 중에서도 비교적 안전한 편이랍니다. 실제로 2017년 통계자료에 따르면 범죄율이 0.5%밖에 되지 않는다고 해요. 게다가 세금부담도 적고 물가도 저렴한 편이라 살기 좋다고 소문난 곳이기도 하죠. 지금까지 파나마 이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저는 다음시간에 더욱 알찬 주제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