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IT기기 덕후입니다. 제 취미는 새로운 기기들을 사서 써보는건데요. 최근에 노트북을 새로 샀는데 이게 고장이 나버렸지 뭐예요.. 그래서 AS센터에 가서 수리를 맡기려고 했는데... 아니 무슨 하드디스크 교체비용이 10만원이 넘게 나오는거 있죠?? 아무리 새노트북이라지만 너무 비싼거 아닌가요 ᅲᅲ 그렇다고 안살수도 없고,, 울며 겨자먹기로 그냥 사긴했는데 뭔가 억울하더라구요. 왜 이렇게 비싸게 받는건지 이해도 안되고 말이죠.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서 인터넷에 검색을 해봤더니 SSD라는걸 많이 쓰더라구요. 대체 그게 뭔지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이번 기회에 알아보기로 했어요.
SSD란 무엇인가요?
SSD는 Solid State Drive의 약자로 반도체 메모리를 이용해서 데이터를 저장하는 장치라고 합니다. 기존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와는 다르게 자기디스크가 아닌 반도체 칩을 이용하기 때문에 소음과 발열이 적고 속도가 빠르다고 하네요. 또한 충격에 강하고 수명이 길다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용량대비 가격이 비싸다는 점이에요.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 운영체제용으로만 사용되고 있어서 보조저장장치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합니다.
SSD랑 HDD 중 어떤것이 더 좋은가요?
일반적으로 컴퓨터나 노트북 등에서는 HDD보다는 SSD를 쓰는 추세이지만 아직까지는 고용량 파일을 다루는 곳에서는 HDD를 선호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앞으로의 기술 발전속도를 봤을 때 언젠가는 둘 사이의 경계가 허물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고 하네요. 현재로서는 두 가지 모두 장단점이 뚜렷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SSD쪽이 더 끌리네요.
SSD구매시 주의사항은 없나요?
일단 자신에게 맞는 용도인지 파악해야하는데요. 예를 들어 게임을 주로 하는 사람이라면 고성능의 SSD를 구입해야겠죠? 반대로 문서작업 위주라면 굳이 높은 사양의 SSD를 살 필요는 없습니다. 다음으로는 호환성 여부를 따져봐야 하는데요. 특히 M.2 방식의 SSD는 크기가 작기 때문에 SATA방식의 메인보드에선 인식이 안될 수도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A/S기간 및 보증여부를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는 점도 잊지 마세요!
오늘은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저장장치인 SSD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확실히 정보화시대답게 다양한 종류의 저장장치들이 등장하고 있네요.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젠가 우리 생활 속 깊숙이 자리잡을 날이 올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