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는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소형 주택들이 인기를 끌고있어요. 특히나 한국에서도 일본식 인테리어가 유행하면서 작은집 꾸미기 열풍이 불고있는데요~ 저 역시 최근에 이사를 하면서 방 크기에 맞는 가구들을 찾아보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직접 발품팔아서 알아본 정보들을 공유하려고 해요.
도쿄 지역 중 어디가 살기 좋을까요?
저는 처음에 부동산 사이트랑 구글맵 보면서 후보지를 정했는데요, 신주쿠 주변이랑 시부야 근처 위주로 알아봤어요. 아무래도 교통편이 편리해야 생활하기 좋을 것 같아서 중심지 쪽으로 알아봤는데, 집값이 너무 비싸더라구요..ᅲᅲ 결국엔 조금 외곽지역이지만 지하철역과 가까운 곳으로 선택했어요. 하지만 도심보다는 훨씬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었답니다.
원룸 월세는 얼마정도 할까요?
제가 살고있는 동네는 신축 건물이라 그런지 한달에 7만엔(70만원) 정도 내고 있어요. 이 금액이면 우리나라 서울 오피스텔 수준이랍니다. 물론 도시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대부분 6-7만엔 선에서 해결되는 것 같아요.
부동산 계약 시 주의사항은 뭔가요?
사실 제일 걱정되었던 부분이 부동산 계약이었어요. 외국인이라서 불이익을 당하면 어쩌지 하는 마음에 엄청 긴장했었는데 다행히 별 문제 없이 입주했답니다. 우선 가계약금 지불 후 정식 계약서를 작성하는데 이때 특약사항을 꼼꼼히 읽어보고 사인하세요. 그리고 보증회사 가입 여부 체크하시고, 만약 가입한다면 보험료 등 수수료 발생여부 미리 확인하시는게 좋아요. 마지막으로 퇴거시 원상복구 의무 조항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시구요!
이렇게 해서 저의 첫 자취생활 준비과정 포스팅이 끝났습니다! 앞으로는 혼자 살면서 느낀점이라던지 꿀팁같은것도 많이 알려드릴게요ᄒᄒ 다음 주제는 어떤걸로 할지 댓글로 추천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