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에서는 집값이 너무 비싸서 월세나 전세로는 도저히 살 수 없다는 말이 있다. 일본인들이 선호하는 지역 중 하나인 미나토구는 특히 비싸다. 이 곳 주민들은 왜 이렇게 비싼 돈을 주고 이곳에 사는 걸까?
미나토구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미나토구는 크게 세 구역으로 나뉜다. 동쪽으로는 긴자, 서쪽으로는 롯폰기, 남쪽으로는 오다이바 등이다. 각 구역마다 특색이 뚜렷하다. 먼저 긴자는 쇼핑과 유흥의 중심지이며, 롯폰기는 고급 주거지역이자 관광지다. 마지막으로 오다이바는 인공섬으로 유명한 해변공원 및 복합쇼핑몰이 들어서있다.
왜 미나토구가 비싼가요?
도쿄 내에서도 손꼽히는 부촌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외국계 기업 임원들을 비롯해 연예인, 스포츠 스타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거주한다. 또한 치안이 좋고 교통이 편리하며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있어 살기 좋은 동네로 꼽힌다.
한국인들에게 미나토구는 어떤 이미지인가요?
우리나라에선 다소 생소하지만 이미 많은 한국인들이 살고 있으며, 최근엔 한류 열풍으로 인해 한국인 수요가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