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중심부에 위치한 미나토구는 일본에서도 집값이 비싸기로 유명한데요, 왜 이렇게 비쌀까요?
도쿄 내 다른 지역과 비교했을 때 얼마나 차이가 나나요?
미나토구의 인구밀도는 약 1km2당 6만명으로 서울시 중구(약 2만여명)나 강남구(약 4만여명)보다도 훨씬 높습니다. 따라서 주택가격 또한 높을 수 밖에 없는데요,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동경올림픽 개최 이후인 2025년에는 평당 9천만원 이상의 초고가 아파트들이 많이 생길 예정이라고 합니다.
왜 그렇게 비싼가요?
가장 큰 이유는 역시 땅값입니다. 우리나라처럼 건물값보다는 토지값이 비싸기 때문에 같은 면적이라도 높은 가격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뿐만이 아닙니다. 외국인들에게 임대하기 위한 수요가 많기 때문에 그만큼 월세 및 전세금이 높게 형성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게스트하우스 등 숙박시설이 많아 공실률이 낮다는 점도 한몫하구요. 마지막으로 교통편이 편리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땅 값이 비싸고 주변 인프라가 잘 되어있는 점이 특징이네요. 다음 시간에는 더욱 유익한 주제로 찾아올게요!